우리 막내 지아 어린이집 적응 기간 생활 기록 / 울지말아요.^^

 

날씨 완전 꿀이네요!^^

 

전 아이 3명 어린이집 등원 완료시키고 일터로 돌아왔어요~

다행히 3명다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 

등/하원이 굉장히 편하네요^^

 

우리 막내 이제 적응한지 한달이 되어 가고있는데

아직도 헤어질때 울고 울고 울고 

너무 속상하네요

 

엄마 마음은 무너지네요ㅠ

그래도 아직은 완전히 적응을 못하였어요~

점심만 먹고 데리고 오거든요!

 

그래도 이만큼 발전한거 보면 대견해요!!

오빠들과는 다른 느낌이네요.ㅎㅎ

 

여자라 그런지 더 아가아가 하고 생일이 늦어 

더 안쓰럽고 마음이 쓰여요~

 

아침마다 전쟁이지만 아이들 보내놓고

일터로 돌아오면 지아 막둥이땜에 

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때도 있어요!

 

 

하원할때 어린이집 잔디밭에서 찍은 사진이에요~

머리에 스티커 자기가 붙였다고 선생님이 안떼주고

저렇게 놔뒀어요~ 

저 보여준다고^^

앗! 

그리고 이날 점심을 첨으로 혼자 먹은날이에요ㅠ

이날 미역국이 나와서 관심을 보이더니 혼자 먹더래요.

많이는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먹었다니

얼마나 기분이 좋턴지 

 

 

 

우리지아 필수 코스 놀이터!

미끄럼틀 너무 좋아아하는 아이에요^^

 

이날도 잘 놀았다고 하네요.!

기저귀 갈때만 울고 밥도 이제 낯설어 하지 않고

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혼자 잘 먹는다고 하네요.

 

지아야^^

잘 하고 있어~

조금씩 천천히 잘 적응하다보면 어린이집 생활 너무 즐거울꺼야^^

그래도 아직은 힘들고 우는 모습보는 널보면 엄마가 속상하지만

엄마는 우리 지아 잘해낼꺼라 믿어!

 

사랑해~~~~~

우리 막내 엄마 친구이자 내 분신 김지아